원칙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 정직한 성품, 일관되고 신실한 인격을 갖추는 삶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한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소명의식에 따라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능동적으로 삶을 선택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발적 참여'는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을 뜻하지 않으며 주님 안에서 가지는 거룩한 부담감입니다. 이것을 '소명'이라고 합니다. 소명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또는 밖에서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 스스로가 기도하고 기도를 통해 결정한 일들을 감당하기로 하는 것을 '자박적 참여'라고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보혈로 맺어진 확장된 가족의 개념을 가집니다. 따라서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기초가 됩니다.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고 소통하는 가정과 교회는 세대를 이어 하나님의 나라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에클레씨아로서의 유기적 교회는 사람 중심이며 여러 상황게 따라 조직이나 규범은 유연성 있게 변경 가능해야 합니다.

열린 마음이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고정된 생각의 틀/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갖기 위한 자기성찰의 마음이며 이런 열린 마음은 어떠한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하나의 사명과 비전, 공동의 목적과 목표를 이루어 가는데 함께하는 사람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먼저 사진의 마음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가 추구하는 일의 결과는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 따라서 교회는 일의 빠른 진행 보다 모두 함께 이해하고 동참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눔교회는 만장일치제도의 의사결정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만장일치제도란 서로 의논하고 서로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며, 때로는 양보 하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성도가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도록 서로가 서로를 세우는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성도가 함께 모이고 교제하고 봉사하고 예배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